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습된 무기력 (문단 편집) === 폐해 === 학습된 무기력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하는데, 이는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 일으키며, 그 생각은 경험에 따라 증폭된다. 실패를 낭비로 여기는 오늘날 사회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 매우 쉽다. [[노예]]들이 그러한데, 예전 일상과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강제적으로 부당함을 경험하고 처음에는 이와 맞서지만 지속적으로 반항에 따른 폭행을 당하고 불이익을 받으면, 나중엔 복종하고 사소한 것에 [[유포리아]]적 행복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일을 일찍 끝내면 빵을 주겠다는 주인의 말에 남들보다 일을 빨리 끝내 빵을 얻어 먹고 그에 행복을 느끼는 것인데 [[노예 근성]] 참고. [[군대]] 특히 [[훈련소]]에서도 사람들이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입대 전에는 '''쳐다도 안 보던''' 조촐한 과자, 빵, 라면, 아이돌 뮤비, 짧은 휴식 및 (배치 후)휴가에도 목숨을 걸고, 성취하면 감격하고 만족하게 된다. 즉 '''단념하여 더 이상은 바라지도 않게 된다.''' 또한 이는 [[독재자]]에 의한 정치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데, [[중세]]까지만 해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개처형]]을 하였고, 이는 시민들에게 공포를 심어 주어 [[복종]]을 유도한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중요시된다. 자라온 환경이나 개개인의 학업성취도의 차이는 필연적이고 이로 인해 학습된 무기력을 지니면 계속되는 학업 성취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쉽게 학업을 포기하게 되며, 학교는 계속된 실패만을 만드는 장소로 느껴지게 된다. 특히 학교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청소년의 자아에 큰 악영향을 주어 이것이 더 번지면 학업뿐 아니라 모든 일에 학습된 무기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특수교육]] 분야에서 장애 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학습, 적응 행동 실패가 지나치게 누적되는 경우 학습된 무기력으로, 연습으로 향상할 수 있음에도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 [[머털도사]]에서 '학습된 무기력'이 잘 묘사돼있다. 머리털을 세워서 도술을 부리던 머털이가 머리털을 잃은 후 노예가 된다. 시간이 흘러 머리카락이 자랐음에도 머리털을 세울 수 없어 계속 무기력한 노예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게 비관적으로 연못에 앉아 신세를 한탄하다가 이까짓 머리털 이젠 필요도 없다며 머리털을 뽑아 연못에 집어던지고 "차라리 맑은 물에 물고기나 되었으면.."이라고 혼잣말을 하자 머리털이 물고기로 변한다. 그때 머털이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잡아 표정변화를 보여주는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생기없던 머털이의 표정이 깜놀한 충격적인 표정으로 변하면서, 점점 눈빛이 살아나며 미소를 지으면서 마무리된다. 결국 꺽꿀이에게 승리하며 자신은 물론 노예가 된 누덕마을 사람들을 해방시켜주는데 '스스로를 구원하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명언처럼 된 것이다. 아주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알아챘기에 망정이지, 만약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면 이전처럼 계속 노예로 살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모든 도술을 잃어서 극복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군대명언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처럼 차라리 체념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체념이 안되면 계속 현실을 부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며 괴로워하다 자살까지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것]]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